폭발적인 관심 속에 페이스북에 연재된 류근 시인의 스토리와
네이버 그라폴리오 인기작가 1위 퍼엉PUUUNG의 일러스트가 만났다.
『싸나희 순정』은 시집 『상처적 체질』(문학과 지성)의 시인, 김광석의 <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
었음을>의 작사가, KBS1 <역사저널 그날>의 패널리스트 류근 시인이 페이스북에 올리며 수많은 페이스
북 유저들을 울리고 웃긴 글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스토리툰이다. 아는 사람 한 명도 없는 시골 마을에 세
입자로 들어와 살게 된 낭만파 시인 유씨와, 동화작가가 되고 싶은 순정파 집주인 아저씨. 못 말리는 두 사
내의 좌충우돌 스토리가 왈츠 풍의 일러스트와 함께 펼쳐진다
류근 시인
경북 문경에서 태어나 충북 충주에서 자랐다.
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박사 과정을
수료했다. 199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시인으로
등단했으나 이후 작품 발표를 하지 않다가 등단 18년 만인 2010년,
시단의 관행을 깨면서 전작 시집 『상처적 체질』(문학과지성사)을
첫 시집으로 출간했고, 2013년 『사랑이 다시 내게 말을 거네』(웅진)라는
산문집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.
대학 졸업 후 광고회사 등에서 일하다가 홀연 인도 여행을 하고
돌아와 강원도 횡성에서 고추 농사를 짓기도 했다.
대학 재학중 쓴 노랫말 〈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〉이
김광석에 의해 불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.
현재 소설가 정영문과 이 인 동인 ‘남서파’ 술꾼으로
활동중이며, KBS 1 〈역사저널, 그날〉에서 패널로 맹활약하고 있다.
퍼엉Puuung 일러스트레이터
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 재학중(애니메이션 전공).
네이버 그라폴리오 스토리픽과 페이스북에
사랑의 소소한 순간들을 담은 ‘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’
시리즈를 연재해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.
현재 허핑턴포스트, 유로파 프레스 등 전 세계 수백 군데 언론의
폭발적인 조명을 받은 네이버 그라폴리오
일러스트 작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.